김포맛집 김포오마카세 파파스시

 

 

 

" 가족 모임으로 안성맞춤인

프라이빗 룸 오마카세 파파스시 " 

 

 

 

부모님 모시고 가기 딱 좋은 곳을 발견해서 이번 어버이날 때 부모님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 )

김포 대곶면에 위치한 '파파스시'입니다.

 

 

 

 

파파스시는 장기동에서 운영되던 곳인데 대곶면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컨셉으로 바뀌었습니다.

100%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곳이오니 꼭 네이버 예약 후 방문해주세요.

 

 

파파스시 PAPA SUSHI
​
📌위치
경기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 14-14
​
⏲영업 및 운영시간
오전 11:00~오후 9:30
브레이크타임 오후3:30~5:00

1부 11:00~13:00
2부 13:30~15:30
break time
3부 17:00~19:00
4부 19:30~21:30

수요일은 정기휴무

 

 

 

파파스시 네이버예약 바로가기
https://map.naver.com/p/entry/place/36928802?placePath=%2Fbooking

파파스시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apa.sushi22/

네이버 지도

 

 

파파스시는 모두 프라이빗 룸과 카운터석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2인부터 최대 7인까지 이용가능한 룸과 카운터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룸은 만들어진 음식이 서빙되고 카운터석은 셰프가 단독 배정되어 바로바로 음식을 만들어줍니다.

 

​

카운터 석 인당 120,000원
룸 인당 100,000원
키즈밀 30,000원

 

 

 

 

 

 

파파스시는 단독건물로 이루어져 있고 외관도 이쁜데 내부도 하나하나 정성껏 꾸며져있어요.

고급스러운 분위기하며 입구나 조경만 봐도 맛과 서비스까지 만족스러울 것 같은 벌써 그런 기대감이 들게 합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아니까요!

 

 

 

 

워낙 외관이 이뻐서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5월 답게 바람도 시원하고 날씨도 좋아서 더더욱 기분 좋더라구요.

 

 

 

 

 

외관 뿐만 아니라 내부 또한 소품이며 아트피스들이 워낙 예뻐서 얼마나 세심하게 하나하나 공간을 꾸미기위해 노력했을지가 보이더라구요.

예약을 확인하여주시고 2층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저희는 2층 프라이빗룸 7인룸으로 예약했습니다. 이 곳은 5인부터 7인까지의 인원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마저 이쁩니다.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렇게나 예쁜 공간이 나타나네요.

우드 테이블 또한 이 공간에 딱 어울리고 의자 또한 감각적인데 편안하기 까지!

 

 

 

정갈하게 테이블이 셋팅되어 있었습니다.

 

 

 

 

 

이미 예약을 하고 왔는지라 인원수에 맞춰 오마카세를 준비해주셨고 아이를 위한 키즈밀도 하나 주문했어요.

키즈밀 구성은 차완무시(계란찜) + 김초밥4피스 + 스시 5종과 장국, 그리고 금태가 올려진 솥밥 + 디저트로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나왔어요.

 

아이가 먹기에는 꽤 많은 양이었고 어른들 메뉴 구성도 양이 많아서 키즈밀은 안시켜도 되지않았을까 싶더라구요.

오마카세에 와사비가 들어간 초밥 외에는 아기들이 먹을만한 메뉴가 꽤 되고 양도 많아서 나중에 간다면 키즈밀은 제외하고 주문해도 될 것 같아요.

 

 

 

 

 

먼저 녹차를 가져다 주셨고 첫 스타트는 부드럽고 따끈한 차완무시입니다.

식사시간은 2시간으로 잡혀져있어서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꽤 느린편입니다.

양도 좀 많았지만 먹고 다음 음식이 나오기까지 텀이 있어서 그런지 좀 더 금방 배가불런던 것 같기도 해요 : )

 

 

 

 

입맛을 돋구는 샐러드 종류가 나왔는데요.

중간에는 부드러운 가이바시(관자)가 있고 해초류, 그리고 오른쪽에는 문어, 아귀간(안키모) 도 같이 곁들어져있습니다.

상큼하고 맛있던 요리였으나 아귀간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남편에게 양보했네요 ㅎ_ㅎ

 

 

 

 

다음은 사시미입니다.

메뉴판에는 3종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4종이 나왔네요.

광어, 도미, 방어, 참치이고 방어는 겨울이 아닌지라 잿방어로 대체되었습니다.

사시미는 감칠맛 나고 신선해 맛있었습니다.

 

 

 

 

 

중간에 나온건 스이모노인 맑은국물요리입니다.

보통 스이모노는 단독으로 나오는 걸 잘 못봤는데 이 곳에서는 단독으로 나와서 열심히 국물을 떠먹었습니다. ㅎ

복어가 들어가있었는데 매우 개운하고 깔끔했습니다. (이때부터 벌써 배가 찬 느낌이 듬...)

 

 

 

 

아기용 키즈밀도 준비되었습니다.

김밥을 냉큼 집어먹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너무 크더라구요. 조금더 작게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이 정도 구성이면 꽤 알차네요.

 

 

 

 

 

 

다음으로 나온건 전본찜이었습니다.

잘 쪄낸 전복과 전복내장(게우)소스, 마지막에 게우소스와 함께 먹도록 밥도 조금 나왔습니다.

전복은 부드러웠으나 게우소스는 좀 심심하다? 라는 느낌을 받긴했습니다. ㅎ

 

 

 

 

 

 

드디어 나온 스시 6종입니다.

 

먹는 순서는 왼쪽 아래부터 위로, 그다음 오른쪽 아래부터 위로 가는 순서로 먹으라고 하셨고

왼쪽은 아래부터 순서대로 광어, 단새우, 도미이고

오른쪽 아래는 방어, 우니, 참치 순이었습니다.

 

 

 

 

 

껍찔이 바삭하게 구워진 금태구이가 나왔습니다. 무와 간장으로 짭쪼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금태가 비린맛 없이 맛있었어요.

 

 

 

 

조개가 들어간 미소 장국이 나와요.

 

 

 

 

 

밥 위에 금태구이가 올라갔는데 요것은 아기용 밥입니다. ^^

생선을 좋아하는 아기인데 어째서인지 이 날은 잘 먹지 않아서 대부분 아빠 배로 들어갔네요 ㅠㅜ...

 

 

 

 

다음으로 나온 스시 5종입니다.

왼쪽부터 광어엔가와, 참치오오도로, 한치, 청어, 장어입니다.

근래들어서 청어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대부분 비리지않고 맛있었습니다.

 

 

 

 

 

배가 이미 부른상태에서 지라시스시가 또나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주 작은 그릇에 나왔습니다. ㅎㅎ

스슥 비벼서 한~두입 먹을 양이라 거뜬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새우튀김과 아스파라거스 튀김입니다.

아스파라거스 껍질이 잘 손질되지 않았는지 질기고 딱딱한 부분이 씹혀서 좀 아쉬웠습니다.

새우튀김은 아수 고소하고 맛있었고 기름도 깨끗한 것을 사용하여 깔끔했습니다.

 

 

 

마지막 입가심으로 우동

우동은 고춧가루까지 뿌려져서 그런지 되게 한국느낌의 우동이었습니다. ㅎ

이 또한 양이 많지 않아서 마지막까지 무난하게 클리어하였습니다.

 

 

 

어른들은 녹차아이스크림을 먹고 아기용으로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주셔서 행복하게 코스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밥 안먹던 아들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싹싹 긁어 먹었... -_-...)

 

서빙해주는 분도 매우 친절하셨고 흐름도 좋았던 오마카세 파파스시!

딱 음식으로만 따지면 10만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라는 느낌이 있으나 이 곳은 분위기를 먹으러 오는 곳인지라 이 정도 가격과 서비스는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격식있는 자리, 대접이 필요한 사람들과 같이오기에는 너무나 좋은 곳인지라 자신있게 추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